VIEWON

보도자료

㈜뷰온, 자체표면검사기술 ‘서피인스펙트’솔루션 타 분야에 접목…사업영역 확대

2021-11-03

머신비전은 컴퓨터를 사용해 사람의 시각 능력을 재현하는 기술로 스마트팩토리, 검사장비, 자율주행차 등에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인력비용은 절감하면서도 생산성은 대폭 확대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생산성을 높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평준화된 품질관리다. 이에 따라 높은 생산성에 수반되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비정형성 결함 표면검사 자체 기술인‘서피인스펙트’를 개발하면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뷰온의 솔루션을 2차전지에 이어 다양한 분야에 접목을 시도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뷰온은‘머신비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든다’라는 기조로 머신비전을 기반으로 장비를 만드는 기업이다. 뷰온의 윤영욱 대표는 미국 GE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23년을 근무했다. GE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 대표, GE 헬스케어 코리아 상무 등을 역임했다. 윤 대표는 지난 2017년 GE를 퇴사하고, 뷰온시스템 대표를 맡게 됐다. 이후 2018년 뷰온 법인을 설립, 본격적으로 회사를 꾸려나갔다.

머신비전 전문기업 뷰온은 설립 초기 자동차 AVN(Audio Video Navigation) 검사, 고압전극 고무표면검사 등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2016년 자체 표면검사기술인 ‘서피인스펙트’를 개발하면서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후 콘덴서 표면검사장비·반도체 웨이퍼 자동 얼라인 시스템 등을 개발했고, 2차전지 표면검사 장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뷰온은 국내 대형 배터리 제조사에 2차전지 표면검사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뷰온의 주력 제품은 2차전지 중 파우치 타입의 검사장비이며, 향후에는 각형, 원통형까지 개발해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뷰온은 자사의 고광택 검사솔루션‘서피인스펙트’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비전시스템 디자인 2020 혁신가 어워드’를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뷰온은 머신비전 분야에서 특허 등록된 검사기술인‘서피인스펙트’로 고속 제조라인에서 고광택 제품의 실시간 검사기술을 상용화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을 하면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뷰온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고 2018년 33억원, 2019년 81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로 올해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에 내년 초에 공장을 설립해 장비 조립도 자체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내후년 코스닥 상장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의 주요기술인 머신비전은 여러 산업에서 많이 적용되고, 각광 받는 분야다. 뷰온은 머신비전 기술에 인공지능을 부여하여 기계가 직접 결함의 수준을 판정해 양품 여부를 가려낸다. 이중 고난이도 기술인 표면검사는‘비정형성’이기 때문에 머신비전을 도입하는 것이 쉽지 않다. 스크래치 강도 판단, 고광택 재질의 난반사, 깊이, 넓이 등을 데이터로 정리해야하기 때문이다. 이중 휴대폰의 표면처럼 광택이 있는 제품의 결함은 더 찾기 힘들다. 하지만 뷰온의 서피인스펙트는 광택이 있는 제품의 난반사를 제거하여 결함을 명확하게 구분해내는 표면검사 기술과 인공지능기술 을 갖고 있다. 특허도 취득한 상태다. 서피인스펙트 솔루션은 현재 2차전지 표면검사를 하는데 상용화되고 있다. 고광택 재질의 제품을 생산할 때 사람이 육안으로 전수 검사를 했다. 하지만 사람의 컨디션이 매일 다르기 때문에 평준화가 어렵고, 습도나 기후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뷰온의 스마트팩토리-머신 비전솔루션은 품질의 평준화를 이루면서도 생산성을 90% 이상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처럼 생산성 향상은 물론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고객사에 만족도가 높다. 특히 자동차용 2차전지에서 불량이 제대로 선별되지 않을 경우 충돌 또는 폭발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다. 이에 최종 사용자인 소비자의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뷰온은 직원 39명 중 30명 이상 연구개발(R&D) 파트에 소속될 만큼 원천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덕분에 뷰온은 2건(서피인스펙트, ATS)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4건이 출원된 상태다. 더불어 30건 이상의 저작권과 2건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뷰온은 2차전지 분야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머신비전 기술을 다방면으로 접목하여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 산업의 먹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는 헬스케어 제품, 휴대폰글래스와 태양광 패널 검사 등의 분야에 당사의 솔루션을 접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전문 인재를 보강하는데 박차를 가해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해외 많은 기업들이 우리의 기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중국을 비롯해 해외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뷰온 윤 대표는 “뷰온은 정도경영과 머신비전 비전시스템 선도 기업으로서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머신비전 분야에서 퍼스트 무버로서 역할을 하고자한다. 이를 통해 회사의 발전은 물론 국내외 산업계에 파장을 주어 머신비전 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머신비전의 알고리즘을 자체개발 및 개선하여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물론, 솔루션 및 장비제공 업체로도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